대전지방청은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국세행정에 반영하는 고객 소리 통합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VOC)통합관리시스템”이라 함은 납세자 등이 국세청에 표현하는 각종 고충, 건의, 불만, 칭찬 등을 수집, 배분, 처리, 분석, 활용하는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청은 지난 7월부터 납세자의 불만사항 등을 다양하게 수집하고 이를 업무분야 별 제도개선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관할 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 ▲ 고충민원, ▲ 개선건의, ▲ 불만사항, ▲ 칭찬. 격려, ▲ 기타 51건 등 총 1천6백건이 수집됐다.

수집된 고객의 여러 가지 의견을 검토하여 466건을 해결해 주었으며, 기타 세무행정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로 778건을 별도 구축하는 등 고객의 소리(VOC)통합관리시스템의 운영을 계기로 국민을 섬기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납세자의 소리를 한발 앞서서 청취하고 이를 세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주을규 납세보호과장은 “지금까지는 민원처리 방식이 특정 사안별 문제 접근 및 개선에 치우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고객목소리(VOC) 분석팀 운영으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