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무역수지 흑자액 최고치 경신

2008.09.18 12:16:19

올 들어 8월 충남. 대전지역 무역수지 흑자액이 월별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금년 8월 대전. 충남지역 수출은 45억4천9백만 달러(대전 2억1천9백만 달러,  충남 43억3천만 달러), 수입은 28억8천만 달러(대전 2억5천8백만 달러, 충남 26억2천2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1.6%, 수입은 31.4%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는 16억천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올해 들어 월별 무역수지 흑자액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동향을 보면 석유제품이 전년 동기대비 237.4%(5억1천7백만 달러), 철강제품 56.4%(2억4천1백만 달러), 화공품 29.5%(5억2천4백만 달러) 증가 하였으나, 컴퓨터 주변기기 77.3%(1억1천7만 달러), 승용자동차 30.2%(7천7백만 달러),  반도체는 23.5%(11억3백만 달러) 감소하였다.

 

수입증가품목으로는 연료 106.7%(19억4천4백만 달러), 수송장비 33.8%(6천9백만 달러), 철강재는 26.2%(1억7천9백 달러) 증가하였고, 정보통신 기기 83.7%(1천만 달러), 반도체는 80.0%(3천1백만 달러) 감소하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2억3천9백만 달러, 동남아 11억6천3백만 달러, EU 6억3천2백만 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11억7천2백만 달러, 동남아 3억7백만 달러, 중국 2억8천5백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 들어 대전. 충남지역 수출누계는 3백20억5천2백만 달러(대전19억9천4백만 달러, 충남 3백억5천8백만 달러), 수입은 2백28억3천1백만 달러(대전19억1천3백만 달러, 충남 2백9억1천8백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0.6%, 수입은 21.6%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8월까지 전국 무역수지는 1백23억4천9백만 달러 적자인 가운데 대전, 충남지역은 92억2천1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여 전국 무역수지 적자폭을 상당부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