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국감 스케치]국감위원 11명 중 5명 대전 출신

2008.10.17 16:42:52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7일 오전 11시 대전지방국세청 감사장에서 열렸다.

 

직원들은 7년만에 이뤄지는 국감 수감준비를 위해 노력한 사항들을 오전 8시경부터 최종 마무리하는 모습들.

 

직원들은 수감을 위해 각과별로 업무를 분장한 내용들을 최종 점검하는데 분주한 모습들이었으며 김재천 청장도 의원들의 예상 질의내용들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직접 감사장에서 국. 과장 등 관리자들과 함께 리허설을 하면서 대기.

 

대전청은 3층에 감사장을 마련하고 전문의원실, 정책연구실 등도 마련했으며, 7년만에 열릴는 국감인 만큼 각종 비품들을 새로 구입하는 등 국감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늦게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됨에 따라  광주지방청 국감이 예상보다 오후 늦게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의원들이 피곤한 모습으로 11시3분경 대전청에 도착, 김재천청장, 국장들로부터 영접을 받고 곧바로 국감장 의원대기실로 직행.

 

국감에 대해 진행에 대해 의원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점심 식사할 것으로 합의에 따라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의원질의 김재천 대전청장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의원들의 전체 질의한 후 청장답변이 하는 종전과 크게 달라진 모습에 질의 시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여 관계자들이 안도하는 모습.

 

국감 참석의원 11명 중 이곳 지역구 출신이 박병석, 임영호, 오세제, 김종률 의원을 비롯 진수희 의원(대전출신) 등 5명에 이르고 있어 신뢰도평가 6개청 최우수, 내부성과 평가 전국 2위 등 높은 성과 평가에 극찬이 쏟아지자 강봉균의원은 국감 수감자가 너무 상기되고 있다고 꼬집자 국감장이 긴장감이 돌기도.

 

특히 대전청 국감에서 강 의원은 S세무서장에게 업무파악이 안됐다고 지적하는 반면 O세무세장의 조리 있는 답변에 김청장이 흐믓한 표정을 짖기도 또 이종구 의원은 노무현대통령 실세였던 모씨의 골프장 결혼식비용 세금처리에 대해 관할세무서장의 대답이 여의치 않자 김재천 청장이 직접 나서 답변하기도.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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