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전지역이 지난해 보다 크게 수출이 크게 격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금년 10월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41억4100만달러(대전 2억6800만달러,충남 38억7300만달러),수입은 24억달러(대전 2억5300만달러,충남 21억4700만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7억4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올해 들어 무역수지 흑자액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15.2%, 수입은 12.9%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수출품목동향을 보면 철강제품이 전년동기대비 25.6%(1억9100만달러), 석유제품 23.4%(2억6800만달러), 디스플레이 패널 14.1%(13억7400만달러) 증가하였으나, 컴퓨터 주변기기 79.8%(9800만달러), 축전지 및 전지 64.6% (4300만달러), 반도체는 39.9%(9억1400만달러) 감소했다.

주요 수입증가품목으로는 곡물 34.8%(5000만달러), 화공품 21.4%(2억1900만달러), 직접소비재 19.2%(2600만달러), 기계류와 정밀기기 15% (2억7500만달러) 증가하였고, 디스플레이 패널 89.2%(100만달러), 반도체 88.5%(27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는 80%(1500만달러)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1억5300만달러, 동남아 8억4800만달러, EU 6억7100만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9억7700만달러, 일본 3억2600만달러, 중국 2억50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년 10월까지 대전. 충남지역 수출은 406억9400만달러(대전 25억3700만달러, 충남 381억5700만달러), 수입은 282억2300만달러(대전 23억7100만달러, 충남 258억5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0.7%감소, 수입은 19.2%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는 124억7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