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급업무 열심히 했는데…좀 헤아려주지 않겠나'

2008.11.27 10:11:58

◇…이달 말로 두 달 동안의 유가환급신청 접수가 끝나는 가운데, 일선 관리자들은 세무서별로 환급신청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촉각.

 

한 일선 관리자는 유가환급금과 관련해서 곧 본청의 종합적인 발표가 있지 않겠느냐"면서 일선 단위의 업무추진 현황에 대한 코멘트는 극히 꺼리는 모습.

 

이와 관련해 다른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무료로 환급받는 세금에 대해서 마다할 일은 없겠지만, 결국 세무서별로 환급인원이 나오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고 속내를 표출.

 

다른 관리는 “본청이 유가환급업무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만큼 그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크겠지만, 갑작스레 이뤄진 환급업무에 대해 그간 일선의 노고를 치하할 망정, 다소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한다면 크게 걱정하 것은 없다고 본다”면서 상부에서 일선의 어려운 사정을 어느정도 헤아려 줄 것으로 미리 기대하기도.

 

또 다른 일선 관리자는 "앞으로 종부세 환급부분이 남았지만, 이제 유가환급에 대한 것은 한시름 놓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처음에는 '우리가 이런 것까지 해야하나'하는 부담도 없지않았지만, 이 일이 결국 국가적으로 펼치는 중요사업이고, 그 막중한 일을 국세청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스런 생각도 든다"고 소감을 피력.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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