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실과세 축소가 세무회계업계엔 '한파' 작용'

2008.11.28 09:58:32

◇…최근 개선된 국세청 주요업무 가운데 ‘부실과세 축소’ 문제가 국세청은 물론 세무사업계, 회계사업계 등지에서 적잖은 관심사로 등장.

 

이는 국세청 입장에서는 부실과세축소문제가 핵심업무이지만, 세무회계 업계 입장에서는 부실과세가 줄어드는만큼 기본 업무는 물론 재정적 수익확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

 

이와 관련 세무대리업계의 한 인사는 “국세청이 추진하는 부실과세 축소는 큰 틀에서의 방향은 맞다”면서 “그러나 과세업무가 너무 맑다보면 세무대리업무가 줄어드는 아이러니도 있다"고 주장.

 

한 공인회계사도 “국세청의 부실과세 축소노력은 잘하는 일이지만, 업계입장에서보면 일감이 줄어드는 현상으로 나타난다"면서 "세무회계업계의 업무영역확대는 이제 생존문제와 직결되어 가고 있는만큼 업무아이템 개발이 시급한 현안과제가 되고 있다"고 토로.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