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사무국직원 ‘지방 순환근무制’ 실효성 논란

2008.12.02 15:08:02

◇…세무사회 본회와 지방회간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사무국직원간에 순환근무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

 

순환근무제는 지난 4월 세무사회 정기총회 당시 감사보고서에서, 본·지방회간 업무협조체제 강화 방안으로 사무국 직원간에 순환근무제 도입이 제기됐던 것.

 

이후 지방회 임원들은 순환근무제도입을 본회에 요구해 왔으며, 지난 달 25일 ‘제 28차 상임이사회’에서는 본·지방회 사무국직원간의 인사교류를 실시하는 내용의 사무국규정개정(안)을 심의·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무사회는 순환근무제 도입을 위해 서울과 중부지방세무사회 등 6개 지방회와 협의한 후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사무국직원간의 순환근무제는 우선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 직원간의 순환근무를 우선 시행한 이후, 이 외의 지방회로 순환근무를 확대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본·지방회 순환근무제의 실효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사무국직원의 순환근무보다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해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는 것.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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