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신문 지적대로 '업무평가' 명퇴카드될 지 걱정"

2008.12.09 14:02:48

◇…금년말 마무리되는 신뢰도 제고 및 성과평가와 관련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일선 서장들이 여전히 긴장하고 있는 눈치가 역력.

 

그 이유는 이 평가에 따라 다음번 서장 인사 이동에 중요한 잣대로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

 

또 몇몇 서장들은 퇴임을 앞두고 있고 또 시기상 자리 이동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인데, 신뢰도 제고와 성과평가가 맞물려 그 결과로 전보인사가 이뤄진다면 그에 따라 퇴직 등 진로를 결정하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는 서장들도 있는 실정.

 

따라서 최근 유가환급금 신고의 경우 일선서에서 신청인들의 불만이 적지 않게 발생되자 이것이 신뢰도 제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노심초사 분위기도 역력.

 

한 일선 서장은 "'성과 평가'와 '신뢰도 제고'에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믿지만 얼마전 세정신문에서 지적했듯이 평가 내용이 혹시 명퇴 압력내지는 좌천의 카드로 사용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데는 솔직히 걱정이 많다"고 속내를 피력.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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