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능가하는 세무서비스…세무법인 대형화 절실

2008.12.09 10:33:13

◇…최근 한미FTA를 비롯 국제회계기준의 도입, 법률회계서비스 시장 개방 등의 파고에 맞서기 위해 세무사계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무사계는 세무사간 상호 협력과 특히 세무법인 대형화에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이 점증.

 

이와 관련 세무법인의 한 세무사는 “로펌이나 회계법인 등의 경우처럼 우리 세무법인도 4~5개 정도의 대형 세무법인 탄생이 시급하다”면서 “세무법인은 택스(TAX)파트에서 최고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을 보유해 납세자들이 택스파트에서 만큼은 로펌을 능가하는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세무법인 대형화의 필요성을 역설.

 

세무법인 대형화에 적극 찬성한다는 서울시내 K 세무사는 “이제 우리 세무사들도 큰 틀에서의 대형세무법인 설립을 가시화해야 한다”고 전제 하면서 “각자가 보유한 전문화된 능력과 차별화된 전문가적 식견을 세무법인 대형화를 위해 힘을 쏟아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주장.

 

한편 이 세무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대승적 견지에서 세무법인 대형화에 적극 동참해야 하며, 업계에도 그런 분위기가 조성 돼야한다" 강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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