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앞당겨진 새해 업무보고-"잘됐다" '이구동성'

2008.12.16 09:00:01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등을 비롯해 정부부처들은 대통령에게 보고할 새해 업무보고 준비에 분주한 모습.

 

정부 관계자는 ‘새해 업무보고’ 준비와 관련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정책이 조기에 집행될 예정”이라면서 "대통령 업무보고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에 대한 워크숍을 갖고 아이디어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언.

 

재정부 한 관계자는 “새해 업무보고 준비로 휴일에도 출근을 했지만, 세제실의 경우 평소에도 휴무일에 출근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기 때문에 꼭 새해업무보고 준비로 특별히 출근했다고 말하기에는 어색하다”고 부언.

 

국세청 관계자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12월에 미리 짜두는 것은 새해를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사실 1~2월에 새해계획을 짜다보면 느슨해지는 느낌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잘된 것 같다”고 평가.

 

관세청 관계자는 “새해 업무보고가 한 달 정도 앞당겨져서 다소 어려움을 겪는 부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처음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소 곤혹을 치르는 것인데, 새해 업무를 미리 세우고 집중력 향상 차원에서도 괜찮은 것같다"고 긍정평가.

 

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의 대통령 업무보고는 18일로 잡혀있다.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