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각 정부기관별로 고위직 명퇴 등이 공직사회의 주된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관세청도 예외는 아니어서 2~3명의 관세청 국장급 명퇴설이 부각.
세관가에 따르면, 현재 본부세관장으로 재직중인 K 某 국장과 Y 某 국장등이 명퇴가 유력한 인사들로 꼽히고 있으며, 올 초 단행된 국장급 전보인사때 이들은 연말 명예퇴임을 인사권자에게 확약했다는 전문.
이들 외에도 복수의 국장급 인사에 대한 명퇴설이 세관가에 전해지고 있으나, 행시기수 및 연령 등을 감안할 경우 유임될 것으로 세관직원들은 전망.
국장급 인사의 퇴임시기 또한 주된 관심사인데, 공직사회의 경우 연말 명퇴가 관례화 됐으나 최근 여러 가지 정황을 이유로 1월말 명퇴가 유력하다는 시각이 많다.
한편 일선 4급 세관장 가운데는 목포와 청주, 거제 세관장 등의 연말명퇴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