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 첫날, 청소부(?)가 된 Y세무서, '섬김세정 실천'

2009.01.02 17:27:09

◇…전국 일선 세무관서는 2일 오전, 청사 강당에서 일제히 시무식을 거행하고 한상률 국세청장의 신년사를 대독.

 

서울 Y세무서의 경우, K서장은 오전 11시30분경 지하 강당에서 과·계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청장 신년사를 전달.

 

다소 긴장된 목소리와 큰 목소리로 대독한 뒤 청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떡국)을 함께 하면서 직원들의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

 

특히 서장 및 과장들은 전 직원들과 릴레이형식의 악수로 수담을 나누면서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

 

이날 Y세무서는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업무시작전에 세무서 청사인근 지역을 과별로 구역을 분담해 아침청소로 새해 첫 일과를 시작했다고.

 

이와관련 한 관리자는 "매월 출근 첫날 오전에는 청사인근 지역을 구역별로 나눠서 청소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세무서는 시무식 그 자체로 국민인 고객을 몸소 섬기는 일을 한 가지 실천한 것"이라고 자랑.

 

한 조사관은 "새삼 특별한 일은 아니다"면서 "주변이 깨끗해 짐으로써 마음도 개운하고 깨끗해지는 느낌"이라고 '작은 실천'을 권유.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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