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세관장 강태일)은 8일 한라공조(주) 등 수출입업체 임직원, 관세사와 대전세관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인증세관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청렴세관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전 직원의 청렴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국민에 대한 세관의 청렴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 3월 도입한 제도로, 매년 청렴도 측정에서 상위 20%에 해당하고 청렴지수 9.0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을 청렴인증세관으로 선정해왔다.
대전세관은 관세청이 전국 47개 세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08년 「청렴인증세관」으로 선정됐다.
강태일 대전세관장은 “청렴인증세관에 걸 맞는 깨끗하고 모범적인 관세행정을 실현하고, 민과 관이 하나 되어 대전. 충청지역을 전국에서 수출입활동 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