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대명절인 설날연휴를 마친 28일 전국 107개 세무관서 중 86개 세무서는 일제히 새로 부임하는 세무서장 취임식을 거행.
이번 서장급 인사는 약 80%정도가 전격교체 되는 등 대폭이었으며, 특히 본청과 지방청에 복수직 서기관으로 있다가 이번에 초임지 세무서장으로 발령되는 '새내기 서장' 32명도 포함.
일선 세정가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1.28일자)와 관련 “3분의2는 만족할만한 수준이고 3분의1은 만족스럽지 못할 것 같다”면서 “대체적으로 잘 갔지만 개혁차원의 쇄신인사도 곳곳에 보인다”고 촌평.
또 다른 관계자는 “성과평가에서 1등과 2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냈던 강남세무서장과 서대문세무서장의 경우에는 좀 실망스러울 것같다”면서 “인사권자가 '성과평가'를 누차 강조했었는데 제대로 이행 되지 않은 것같다”고 의문을 제기.
사무관 인사는 2월초순경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며, 인사폭은 대폭이 될 것으로 관측.
또 6급이하 직원인사는 2월 중하순경에 이뤄질 것으로 보는 견해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