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무관급 전보인사가 2월9일자로 단행되며, 발표는 2월1째주에 있을 것이라는 소식.
현재 국세청 본청의 경우 전입(출)자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고 지방청간 이동과 세무서 배치작업도 어느 정도는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
일선 세정가 관리자는 “내부 전산망(지식관리시스템)에 희망지를 써 내라는 내용이 떠 올랐다”면서 “기준은 현보직 1년 이상자가 해당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전언.
이에따라 1년이상자가 자리를 옮길 경우 국세청 사무관 전체 인원의 약 90%정도가 전보되는 대폭인사가 될 전망.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음 인사폭과 조직의 안정 등을 고려해 60%정도가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제기.
한 일선 관리자는 “2007년 10월1일자에 이동했던 대상자를 포함시키느냐 빼느냐에 따라 인사 규모가 60% 또는 90%로 확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물론 인사부서에서 잘 알아서 하겠지만, 90%이동은 안정 차원에서 어째 좀 그렇지 않냐”고 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