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인사 지방청장이 주도, "책임도 함께 부여한 것"

2009.02.10 08:23:05

◇…국세청은 지난 1월말 세무서장급에 대한 전보인사에 이어 세무서 과장급의 약 60%에 해당하는 663명을 이동시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보인사를 2월11일자로 단행.

 

이번 전보인사는 국세청 조직의 근간이 되고 국세행정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무관급의 대폭적인 교체를 통해 인력구조를 새롭게 개편함으로써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를 기하기 위한 것이 국세청의 설명.

 

인사 주요특징은 지방국세청장 및 국·실장에게 인사권을 전면 위임해 우수자를 선발·배치하도록 함과 동시에 성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부여한 것.

 

현 보직 2년이상 장기근무자의 대폭 교체를 통해 인력구조를 쇄신했고 납세자신뢰도와 개인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는 전문.

 

또 새롭게 개편된 인력구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녹색성장과 고용창출 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 세무조사 제도의 획기적 개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고 귀띔.

 

아울러 곧 있을 6급이하 직원에 대해서도 순차적 전보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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