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지역 수출입 크게 감소추세

2009.02.16 15:54:09

금년도 대전. 충남지역 지난해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대전. 충남지역 금년도 1월 수출은 21억4천1백만달러(대전 1억6천만달러, 충남 19억천81백만달러), 수입은 13억8천7백만달러(대전 1억5천만달러, 충남 12억3천7백만달러)로 7억5천3백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43.8%, 수입은 45.8%로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주요 수출품목동향을 보면 음료 및 주류가 전년동기대비 43.6%(1백87만달러)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 85.9%(1천4백만달러), 컴퓨터 주변기기 72.8%(9천6백만달러), 철강제품 52.7%(9천만달러), 반도체 43.9%(5억1천7백만달러), 디스플레이패널 34.5%(6억5천9백만달러) 등 대부분의 수출품목이 감소하였다.

 

주요 수입증가품목으로는 곡물 27.2%(4천7백만달러), 직접소비재 4.9% (2천2백만달러) 증가하였고, 철강제 83.5%(3천만달러), 디스플레이패널 81.2%(1백만달러), 광물 71.7%(8백만달러), 연료는 48.4%(7억9천5백만달러) 감소하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7억5천7백만달러, 동남아 3억9천4백만달러, EU 2억7천8백만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4억2천9백만달러, 동남아 1억8천1백만달러, 일본 1억5천1백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1월 전국 무역수지가 33억5천5백만달러 적자인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무역수지는 7억5천3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경상북도에 이어 전국2위를 차지했으며, 수출액은 전국 총 수출액의 10%, 수입액은 5.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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