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청장은 대전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국내외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친기업적 정책 중심의 관세행정을 시행하고, “기업을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로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의 입장에 서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원 창구 직원들에게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행정”으로 발상을 전환하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별 맞춤형 Care Plan을 실시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 대전지역의 대표적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주)한국로보트보쉬와 (주)대한이연을 방문, 최근 자동차 시장의 불황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관세청의 주요 정책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허용석 청장은 정부의 “녹색성장”과 “민생을 꼼꼼이 살피는 따뜻한 정부”라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역설하고, 환율불안과 수출격감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위기극복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제2의 도약을 이뤄 줄 것을 당부하며 관세청 차원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