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지방세무사회에서 치러진 윤리위원장 1인과 감사 2인을 선출하는 제26대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법인세법 강의가 끝난 뒤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용근 후보의 소견 발표 후 개정세법 강의후 윤리위원장 후보, 감사 후보 소견발표가 각각 이뤄졌다.
이날 선거는 대전지방회 전체 대전지방회 유권자 429명 중 236명만이 투표권을 행사에 참여 54%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전국 최고 투표율(86%)을 기록한 것과는 달리 크게 대조를 보이는 등 이번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무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선관위 관계자들이 안절부절한 모습들
채 위원장은 대전지역은 오전부터 눈과 함께 강풍에 동반한 날씨가 투표율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시간을 앞당기자는 의견도 제시했지만 계획대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내주 치러지는 부산과 대구지방회 선거에는 많은 회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내주 23일 부산지방세무사회, 24일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할 예투표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