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자체 전산법인 설립 움직임에 국세청 ‘환영'

2009.03.31 11:33:50

◇…2010년부터 법인사업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앞서 세무사회가 자체 ‘전산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본지 3월28일자 보도) 국세청이 이를 반기고 나서 세무사회 전산법인 설립이 힘을 받을 전망.

 

세무사회는 금년내에 전산법인 설립을 목표로 전산법인설립추진단을 구성, 전산법인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 개최 및 홍보용 안내문 제작에 착수한 상태.

 

하지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설립비용 조달문제가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전산법인설립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업계의 호응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

 

이에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시행에 앞서 올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개발·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세무사회 자체 전산법인 설립과 관련해서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바람직한 조치”라고 환영.

 

이 관계자는 또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도입으로 사업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수수상황을 조회·관리하고 신고할 수 있어 납세협력비용도 대폭 축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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