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덕중)은 지난 8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그린코리아, 공무원제안 대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방청 및 관내 세무서 대회를 통하여 추천된 37개 제안서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6편의 제안서 심사대상이 됐다.
이날 심사결과 ‘종합 정보보완 관제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양선미 조사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수출통관자료의 정확한 선적일자 구축으로 납세협력비용 절감’을 제안한 김지윤 조사관, ‘일용근로 통합관리 신고시스템 마련을 통해 원스톱 신고체계 구축’을 제안한 박경균 조사관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안서인 ‘종합 정보보완 관제 시스템 개발’ 은 주요자료의 유출방지 및 전산장비 등 장애발생의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직원 업무량 감축을 도모하고 예산절감 및 기회비용의 증가를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최영묵 국장은 “6편의 제안서 모두가 좋은 아이디어로 고심한 흔적이 엿 보인다”며 제안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기의 일에 대하여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열정과 집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3편의 제안서는 5월 22일로 예정된 국세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