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세무사회는 11일 대전 오페라 웨딩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18대 회장에 임소병, 부회장에 유병섭, 조한명 세무사를 무투표로 선출했다. 또  2008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보고에 이어 FY2009년 세입 세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박병석, 임영호 국회의원, 김덕중 대전청장, 오정균 대전청 조사1국장, 김영찬 대전청 세원관리국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박종근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 동안 회원들의 봉사자로써 회무를 집행해왔다고 회고한 뒤 관계기관 유대간화와 세무사제도발전과 위상제고 등 난제를 풀어간 것은 회원들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회직경험을 살려 세무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용근 세무사회장은 “세무대리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며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임기동안 업무역역 확대와 회원복지를 더욱 강화하여 전문자격사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중 대전청장은 축사에서 “세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과 납세자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며, 납세자와 직접 대면하여 세정의 이해를 넓히고 성실한 납세를 유도하는 대전자방세무사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국세청과 세무대리인의 관계도 서로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자적 역할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임소병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익힌 회무경험을 살려, 앞으로 2년간 회원님들을 위한 공정한 봉사와 세무사의 위상제고를 위한 회무를 성심을 다하여 열심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세무사의 권익보호, 신뢰받는 세무사상 정립, 세무대리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전지방국세청장상  오한균, 박연동, 정용순, 노찬규, 이원종 세무사

▲ 한국세무사회장     감사패 :  김홍권 유성유청 세무계장,

공로장 :  이우종, 노희관, 이명식, 이철형, 조성원세무사

▲ 대전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홍준 나윤선(대전지방청), 권순근(대전세무서), 이정룡(서대전세무서), 이상용(천안세무서), 강병규(대전대학 전산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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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 대전지방세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