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22곳에 대해‘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1일 ㈜보광 등 섬유 화학 관련 4개 기업과 금용기계㈜ 등 기계금속 및 자동차 관련업체 12곳 ㈜디젠 등 전자통신 융합기술 분야 6곳을‘2009 대구스타기업’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시는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해 오면서 올해까지 67곳이 스타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들어 공모한 80개 기업에 대해서도 재무건전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213억 원으로 전년보다 116% 늘었으며 연간 평균 수출액은 73억 원으로 1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스타기업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각종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정책자금을 싼 이자로 빌릴 수 있다. 또 세무조사 유예 해외 마케팅사업 참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