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소득세 신고업무 성공적 마무리

2009.06.03 10:10:37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1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금년도 종합소득세신고, 근로장려금· 유가환급금신청업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신고가 종합소득세 신고업무가 폭주돼 납세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원만하게 신고업무가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득세 신고대상사자가 소득금액이 발생되면 신고대상자에 전원 포함돼 신고 납세인원이 크게 증가되고 근로장려금, 유가환급금 신청업무까지 겹쳐 세무서 신고창구가 혼란이 예상돼 4월 초부터 수차례의 토론을 거쳐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는 등 거청적 신고업무체제로 전환했다.

 

One-stop 신고창구, 번호표 발급기, 안내창구 유도라인, 최신 사양의 인터넷 pc 설치와 단일소득 단순경비율 대상자 무료 신고대리, 실무수습자와 행정인턴 사전 실무교육 실시, 내실 있는 전화상담반 운영 등 전 직원이 똘똘 뭉쳐 고객 섬김을 실천하고 납세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신고업무가 원만하게 마무리 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즉 각 세무서에 One-Stop 전자신고창구를 설치하여 방문 납세자가 한 곳에서 한 번에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출입문에서부터 홈택스 가입확인 및 신청, 수입금액·중간예납세액·업종코드 확인 후 순번에 따라 종사직원 안내하에 신고서 작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납세자가 대기 시간을 예측하고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번호표 발급기를 전 관서에 설치·운영과 함께 납세자들의 신고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 환승 노선을 색깔로 표시한 것과 같이 각종 신고 창구이름을 색깔별로 층계마다 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일소득 단순경비율 적용대상자인 과세미달자 신고편의를 위해 대전지방세무사회와 협의를 통해 세무사들을 통해 일괄신고 할 수 있도록 협의토록 하는 등 각 세무서 신고 창구에 큰 혼잡을 피할 수 있었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 시작되는  근로장려금 신청업무는 저소득 근로계층 밀집지역에 맞춤형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대상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는 물론,  미신청 대상자에 대한 신청안내하기 위해 연락처 부재자 파악을 위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주민자치센터, KT-114 전화사업부 협조, 고용사업장이나 통장·이장을 통해 연락처를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높은 신고율을 기록했다.

 

안광근 소득, 재산세과장은  “최초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의 의사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소득지원방’을 개설하여 신청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조기 발견하여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서로 공유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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