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생활안정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근로장려금 신청이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대구청은 관내 8만8천 가구에 대하여 신청안내를  했는데 이 가운데 대구 경북에서는 8만6천 가구 665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97,7%의 신청률을 올렸다.

대구청의 이 같은 신청 비율은 전국 79만7천 가구 신청비율 90.9%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대구청은 근로장려금 신청을 앞두고 이미 4월부터 실무자들에게 신청안내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또 신청자들을 안내하고 응대하는 요령까지 교육하면서 준비를 해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 대구청은 전국 평균 신청비율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는데 이원자 대구청 소득지원계장은 직원들이 하나같이 일해주어서 고맙게 여기면서 특히 신청자들이 국세청은 딱딱한 기관인줄만 알았는데 너무 달라졌고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