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수출 실적 5월 들어서서 감소세로 돌아

2009.06.18 09:27:13

구미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실적이 지난달 들어서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 오던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5월 들어서면서 감소추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따라서 구미세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구미지역 5월 수출 실적은 22억5천만달러로 이는 지난 4월 24억500만달러에 비해 1억5천500만달러 6.4%, 그리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21% 나 각각 감소했다는 것.

 

품목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유리제품 38% 플라스틱제품 30% 섬유류 30% 화학제품 28% 기계류 27% 전자제품 21% 순으로 감소하는 한편 동제품은 18% 증가했다.

 

지역별은 독립국가연합 57% 유럽 44% 중동 30% 중국 26% 동남아 24% 일본 23% 중남미 17% 등으로 각각 감소세를 보였으나 미국은 39% 증가세를 나타냈다.

 

5월 들어어서 수출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구미지역 수출 비중의 78%를 차지하는 전자제품(휴대폰·HDD·모니터) 수출이 21%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구미세관은 분석했다.

 

구미지역 수출 실적은 지난해 12월 16억900만달러, 올 1월 21억900만달러, 2월 22억2천800만달러, 3월 23억4천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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