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김보현 전 대청장 초청 특강

2009.06.24 11:28:13

 

 "정성과 열정을 가지고 일해 나가달라" 김보현 국세동우회 대전지회장(전 대전청장)은 22일 공주세무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현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공주세무서가 “국세청이 개청하던 해에 본인 자신이 첫 국세공무원을 시작한 관서로 그 후 43년이 지난 지금에도 항상 마음속에 깊이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강을 통해서  “세무인생 40년의 세월속에 늘 가슴에 새기며 걸어왔던 ▲정성(精誠)-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사고와 행동의 기초로 삼고, ▲열정(熱情)-내 스스로 찾아서 열정적으로 일하며,▲능력(能力)과 리더쉽-사명감을 가지고 조직원과 더불어 성장하고 , ▲역지사지(易地思之)-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해왔다” 며 그간 공직생활을 회상했다.

 


 

특히 김 회장은 ▲경청(傾聽)-잘 듣고 많이 듣는 자세를 견지하고, ▲인내(忍耐)-많이 인내하며 살아가고, ▲목표실현(目標實現)-단순한 소망에 그치지 않고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 ▲경중(輕重)과 완급-세상사에는 경중과 완급이 있으니 현명하게 처리하고 ▲변화(變化)-부단히 자기계발과 변화를 추구하고 마지막으로 ▲의무감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기를 마음에 와 닿게 술회하고 후배들의 적극적인 사고전환을 주문했다.

 


 

 이날 직원들은 김보현 회장의 열강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국세공무원으로서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우렁찬 박수로 화답하며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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