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조 관세청 차장이 구미 포항세관 등 경북권 세관과 대구본부세관을 방문하기 위해 지방나들이에 나서 25일 구미세관과 포항세관을 차래로 순시했다.

2일간 경북지역세관과 대구본부세관 순시에 나선 손병조 차장은 먼저 구미세관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특히 포항세관 방문에서는 오는 8월 개장 예정인 포항 영일만 신항 현장을 시찰 세관차원의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대테러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 차단 등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6일 대구본부세관을 찾은 손차장은 대구본부세관에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과 환담하면서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및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대구본부세관 전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국민과 기업중심의 업무추진 그리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정책의 발굴 시행을 통해 수출입 업체들의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