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올해 월별 수출액 최고치 경신

2009.07.17 11:33:23

 

 

대전. 충남지역 6월 수출액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금년 6월 대전. 충남지역 수출은 35억1천4백만달러(대전 2억5500만달러, 충남 32억5900만달러), 수입은 18억8천6백만달러(대전 2억2천9백만달러, 충남 16억5천7백만달러)로 16억2천8백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액은 올해 들어 월별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11.4%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동향을 보면 플라스틱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123.2%(2천1백만달러), 디스플레이 패널이 35.7%(11억3천3백만달러)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 83.1% (2천3백만달러), 컴퓨터 주변기기 44.1%(1억3천3백만달러), 석유제품 42.1%(2억5백만달러), 철강제품 39%(1억2천5백만달러), 반도체 19.5%(8억9천1백만달러) 등 대부분의 수출품목이 감소했다.

 


 

주요 수입증가품목으로는 수송장비 65.5%(5천4백만달러), 곡물 32.5%(5천8백만달러), 기계류가 17.5%(1억4천2백만달러) 증가한 반면, 광물 88.2%(1천5백만달러), 철강제 78.7%(5천1백만달러), 연료 40.7%(10억4천9백만달러), 화공품은 19.5%(1억3천1백만달러)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3억1백만달러, 동남아 7억5천3백만달러, EU 3억5천5백만 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6억4천5백만달러, 동남아 2억16백만달러, EU 1억8천7백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상반기 대전·충남지역 수출누계를 보면 1백77억9천6백만달러, 수입은 96억2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23.7%, 수입은 41.9%감소하였으며, 무역수지는 81억7천3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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