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표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23일 오후 3시 대구지방국세청 4층 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방청 각 국장 과장 그리고 관내 세무서장 지방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는데 제34대 청장으로 취임하는 공용표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맡은 업무를 잘 처리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공 청장은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나가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여 국세를 징수하는 징세기관으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함으로서 세계초일류 국세청이 되는데 초석이 되자고 주문했다.
공용표 신임 대구청장은 또 이제까지 우리의 업무 수행 방식이나 자세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냉정하게 살펴보면서 국민이 진정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이 파악하여 업무를 수행함으로서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청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세정을 펴면서 불필요한 세무 간섭으로 기업이 위축되는 일이 없는 가운데 오직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용표 청장은 직원들에게 지방청장으로서 앞으로 논의와 소통을 통해 함께 문제를 풀고 조직전체가 하나 되어 조직운영을 열린 마음으로 해 나가면서 직원들에게 있어서는 자기개발과 열정을 강조하고 개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하나도 헛되지 않게 공정하게 평가하고 관리하여 인사에 반영함으로서 모두에게 신명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