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표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취임하자마자 일선 세무서를 찾아 부가세 신고형황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3일 취임한 신임 공용표 대구청장은 24일 서대구세무서를 예고도 없이 방문 부가세 신고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는데 특히 공 청장은 직원들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순시를 해 부가세 신고창구에서 납세자들에게 신고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용표 청장은 신고창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내방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재해와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환급금조기지급과 납기연장 등으로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공 청장은 또 25일과 26일이 공휴일이나 이 기간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창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