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전청 서기관 급 인사 후평 '안타깝다'

2009.07.29 09:41:53

지난 28일자로 부이사관, 과장 및 서장급 인사가 단행되자, 대전청 내에서 이번 인사 배경을 놓고 동정론이 일고 있다.

 

이번인사에서 대전청 O 모국장 (부이사관)이 수도권으로 전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볼 결과 직전에 근무했던 곳으로 인사가 단행 되자 직원들 사이에 동정론이 대두되고 있으며, 부이사관 인사누락된 배경에 촉각.

 

이와 함께 지방청으로 전입 된지 1년 7개월에 이르고 있으며, 내년 명퇴 대상인 C 국장은  세무서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여 졌으나  조사 2국장에서 세원관리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자 홀대되었다는 여론이 비등

 

또 지난해 1월 O세무서 서장으로 부임돼 1년 7개월 근무한 C 서장,  K서장 등이 수도권 진입이 모두 기대했으나 관내 C서장으로  전보되자 직원들이 서운한 표정들. 특히 복수직 서기관 O 과장이 관내 초임 세무서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모두 기대 했다.

 

그러나 대전청만 승진누락이 돼 지방청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이구동성으로  안타깝다는 반응.

 

한편 대전 모 직원들은 “이번 서기관 인사가 소폭 등으로 인사권자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이해되지만 대전청이 홀대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강변.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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