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운영 신임 경산세무서장의 취임식이 28일 경산세무서에서 개최됐다.

경북 경산 출신으로 지난 1974년 국세청에 몸을 담아 국세공무원 생활 30여년 만에 고향인 경산세무서에서 서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송운영 신임 서장은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는데 그는 뛰어난 업무추진능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정통관료로서 조직 내에서 상하 두루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99년 국세청 제2개청과 함께 납세자보호를 위해 도입된 납세자보호담당관 제도에서 일선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맡아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능력을 발휘해 이를 인정받으면서 승승장구했다.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대구청 조사2국 3과장 그리고 감사관 운영지원과장 등 국세청 내 주요보직을 모두 거쳤다.

경북 경산태생으로 성광고 방통대 경영학과 대구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송운영 서장은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