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공용표 신임 대구청장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2009.07.31 16:34:49

공용표 대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대구청에 대한 세정운영방향을 밝혔다.

 

 

31일 오전 11시 대구청에서 가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공용표 신임 대구청장은 대구청 비전을“투명한 세정으로 신뢰 받는 국세행정”으로 설정하여 1,800여 전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세정전략을 차근차근 실천함으로써 지역민의 신뢰를 얻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 청장은 첫째, 인프라(infra)에 의한 합리적 세원관리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조기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도의 활성화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산분석에 의하여 호황업소를 비롯 취약업종 관리 등 시스템 미비점 보완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째로 공 청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조사행정을 위해 조사 대상자 선정은 전산시스템 등을 이용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조사를 집행함에 있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납세자가 조사내용에 대하여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또 조사 전 선정 대상 등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과 조사 진행 중에서도 경영 컨설팅을 병행하고 조사 후에는 해피콜 실시 등으로 조사업체로 항여금 불신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셋째로 맑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클린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내부청탁 근절 운동을 전개함으로서 부조리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네번째로 세금문제로 애로를 겪는 서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유가환급금 및 근로장려금의 지급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모범납세자 대출금리 우대 등을 통하여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면서 권익을 적극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째로 공용표 청장은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최대한으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되 자료상 및 허위자료 수취자 음성탈루 소득자 고리사채업자 및 카드깡 업자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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