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이 올해로서 개청 39주년을 맞았다.

21일 개청 39주년을 맞은 대구세관은 이날 전 직원들과 유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한 관내 수출입업체를 비롯 대구본부세관 우수공무원 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차두삼 대구본부세관장은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된 세관직원으로서 “World Best 관세행정”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금년도 상반기에 500억원대의 안경테 원산지 위반 업체를 적발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와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한 납기연장 지원,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FTA활용컨설팅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대해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한 차원 높은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대구본부세관은 또 이날 대구지역 관세동우회원들을 초청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협력의 파트너로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할 것을 다짐하며 동반자정신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다과회를 베푸는 등으로 유대강화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