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신종인플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청 관내 지역에 신종인플엔자 감염 환자가 26일 현재 대전. 충남 108명, 충북 76명 등 총 1백84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따라서 대전지방국세청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전염력이 강한 점을 우려해 피해 예방 위해 인터넷 게시판 및 신종인플엔자 관련 팜프렛을 자체 제작해 현관문 및 사무실에 부착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많은 민원들이 많이 찾아오는 세무서에 건물 (현지 민원실 포함) 45곳을 비롯하여 지방청 2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y- 밴드, 황사마스크 대량으로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감염 확산에 따른 예방대책에 대응하고 있다.
서정화 대전청 운영지원과장은 “청내 직원들이 신종인플엔자 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전 직원들에게 신종인플엔자의 심각성과 예방수직과 행동요령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혹시 의심환자 또는 환자 발생시는 즉시 관할 보건소와 연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