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농심, ‘문화로 소통하기’ 본격 시동「제5회 발사랑 맨발 등반 대회」개최

2009.09.01 09:11:02

 국악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메세나 활동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고객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농심호텔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농심호텔은 오는 9월 20일 「제5회 발사랑 맨발 등반 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발사랑 맨발 등반 대회」는 허심청 운영 등으로 ‘온천욕을 겸한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 있는 호텔농심이 고객에게 건강에 좋은 맨발 걷기의 장점을 홍보하여 고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하여 온 정례행사이다.

 

올해로 5회째 맞아 지역축제로 명실공히 발돋음하고 있는 「발사랑 맨발 등반대회」는 9월 20일 금정산 동문 행사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 맨발등반→건강 체험 코스→‘야호’ 및 ‘보물찾기’ 이벤트→숲 속 국악 음악회→경품추천 순으로 행사는 이어진다.

 

더불어 점심식사와 함께 허심청 온천 이용권, 허심청 브로이 맥주권 등이 같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더욱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될 전망이다.

 

올해 대회의 특징은 ‘숲 속의 국악음악회’가 열린다는 점이다.

 

‘숲 속의 국악음악회’는 호텔농심이 2007년 이후 꾸준히 개최하여온 ‘神나는 국악한마당’의 일환으로 숲이 주는 청량감과 국악의 그윽함이 어울어져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텔농심의 이러한 노력은 ‘건강’을 테마로 고객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려는 대표적인 문화마케팅 모범례로 평가된다.

 

단순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흥미진진하고 감성적으로 적실성 있는 「호텔농심」이라는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고 있는 것.

 

숲 속의 국악음악회가 함께하는 「발사랑 맨발 등반대회」라는 경험은 사람들의 삶에 진정으로 기여하는 방식으로, 호텔농심이라는 브랜드를 살아있는 존재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호텔농심은 자사의 브랜드가 고객 및 지역민들과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상호작용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즉, 단순하게 고객들에게 시혜적인 입장에서 이벤트를 제공함을 넘어 적극적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하여 자사의 브랜드를 살아있는 유기체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

 

유려한 자연환경과 결합하여 고객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시대의 화두인 ‘건강’에 대한 요청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최근 모 호텔이 뮤지컬 공연을 유치하거나 화랑을 개설하는 것과는 차원 다른 활동이라고 평가 된다.

 

 

따라서 호텔농심의 이러한 시도는 부산 지역의 동종 호텔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선도적인 것으로 하나의 모범례로 가치가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음은 물론 이를 통해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호텔농심의 전복선 주임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처음 선의로 시작한 행사이지만 보다 면밀하게 기획하여 부산시민에게 사랑받고 부산시에 기여하는 행사로 받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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