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은 9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차 금산 인삼재래시장을 방문, 최근 인삼시장 유통동향과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허용석 관세청장은 최근 국내 인삼의 생산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한 인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중국산 인삼의 밀수방지와 국산 둔갑 유통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인삼 재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금산 약령시장을 방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 한약재 통관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수입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원산지 시장 단속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특히 허청장은 “민생을 꼼꼼이 살피는 따뜻한 정부”의 정책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전 국민이 동참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