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안강식 과장·남영안 조사관 공무원제안 은상수상

2009.09.18 09:39:58

행정안전부 주관‘2009년도 공무원 제안'에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공무원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영예의 주인공은 안강식 조사1국 1과장과 역시 조사1과 남영안 조사관인데 이들은‘더 낸 세금 찾아주기’를 제안하여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회 큰 상인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않았다.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서민들과 영세 납세자 그리고 농 어민들이 세법을 잘 모르고 더낸 세금을 찾아주는 제도를 마련하여 경제위기 속에서 허덕이는 영세사업자들에게 세금을 환급받아 위기를 극복하도록 한 조치였다.

 

대구청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 제도를 세정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행하여 세법을 잘 모르고 더낸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 그리고 농 어민을 찾아  지금까지 3천여명에게 33억원의 환급금을 지급해 줌으로서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대구청에서 제안한 이 제도가 국세청 전국으로 확대되면서‘잠자는 세금 환급금 찾아주기’를 벌여 전국적으로도 현재까지 151만여명의 납세자들에게 3000억원을 환급하여 주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납세자 만족도와 국민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올해는 이 제도를 국세청의 중점업무로 지정함으로서 앞으로 어려운 영세 납세자들에게 지급되는 환급범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도 납세자 만족도를 비롯 국세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국세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은상을 차지한 안강식 조사1과장은 평소 맡은바 업무를 빈틈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특히 조사업무분야애서 대단한 능력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항상 타에 모범을 보이고 있고 남영안 조사관 역시 조사기획업무를 비롯 주어진 업무에 탁월함은 물론 창의력이 뛰어나 주위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가운데 안강식 대구청 조사1국 1과장은 모범공무원으로 뽑혀 지난해 12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남영안 조사관 역시 모범공무원으로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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