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2주년맞아 기업에 특별대출

2009.09.23 14:53:52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들에 대하여 자금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9월 22일부터‘DGB 창립 42주년 기념 특별대출’에 들어가 총 2,000억 원 한도로 올해 말까지 지원하게 되는데 일정 신용등급 이상 고객에게는 신용 또는 담보로 업체별 최고 20억 원까지 지원이 되고 또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가능하다는 것.

 

한편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로 구분해 운용하되,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권과 본부 신용조사 등을 완화해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특히, 대출금리도 운전자금, 시설자금 모두 최저 5%대까지(신용등급별 차등)영업점장이 감면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이자부담을 낮췄다는 것이다.

 

대구은행은“창립 42주년을 맞아 그 동안 성원해준 지역민들과 지역중소기업들을 위해 특별히 이 같은 특별대출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