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표 대구청장이 예고 없이 지난 17일 대구청 종합전산망인 정보화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한치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 청장은 전국 지방청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한 대구청 정보화센터는 그동안 직원 여러분들이 눈부심 노력으로 입력업무 전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데 대하여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잔존 오류비율 제로화 달성에도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기존에 전산에 의한 과세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수많은 자료가 전산 구축되는 과정에서 정정 업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지난 2007년 5월 전국 처음으로 대구청에서 정보화센터를 시범 운영케하여 오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으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왔다.

따라서 대구청은 이 성과를 토대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매뉴얼을 1.2차에 걸쳐 제작 전국 각 지방청에 배부하였는데 그동안 분석결과 주요 오류 항목은 납세자가 신고서 작성 과정상의 기재오류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공용표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구청 정보화센터 직원들은 이제 지방청으로 정규 조직화된 만큼 선도청으로서 타 청의 정보화센터 개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우수한 청이 유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