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이 근로장려금 제도 홍보를 위해'2009년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와 '달서 웃는 얼굴 마라톤 대회'에 잇따라 참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구지방국세청은 9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지방청을 비롯 시내 4개 세무서 직원 30여명이 참가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또한 대구청은 지난 9월 27일 휴일인데도 이날'달서 웃는 얼굴 마라톤대회'에 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안내 띠를 두루고 주민들과 함께 달리는 등으로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섰었다.

한편 대구청은 지역에서 개최된 각종 축제에 참가는 물론 개별전화 등 다각적으로 홍보를 펼친 결과 지난 5월 근로장려세제 신청에서 8만 6천 가구가 665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신청(대상자의 97.1%)했는데 이는 전국평균(90.9%)보다 신청비율이 크게 높았고 이 가운데 심사가 완료된 6만 9천가구에 대해 532억원을 추석명절 전에 지급해 줌으로서 실질적으로 저소득근로자들을 위한 세정을 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