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여성회, 대전혜생원 찾아 일일 엄마 역할

2009.09.28 18:02:09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영근)은 여성관리자 모임'사랑해' 회원(회장 박영자)들은 토요일을 이용하여 아동수용시설인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소재 대전 혜생원을 찾아 일일 엄마의 역할을 분담했다.

 

혜생원은 불우 아동 및 청소년 보호소로 부모이혼, 아동학대, 결손가정 등 부모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원생들이 있는 시설이다.

 

이날 혜생원을 방문한 사랑해 회원들은 익숙한 육아경험이 있는 사오십 대 주부의 특성을 살려 엄마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영아들에게는 책도 읽어 주면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보듬어 주며 유치 아동들에게는 함께 뛰놀며 아낌없는 칭찬 등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어머니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박영자(조사2국1과장)회장은 “영아들의 체온을 가슴으로 나누며, 볼과 볼을 맞대고 웃을 때에는 늦둥이를 얻은 듯한 행복한 모성애를 느꼈다”며,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사랑회는 대전청 관내 5급, 6급 여성공무원 5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육아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전국세청 인근에 있는 대덕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밥퍼행사에도 참여하고 하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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