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은 추석을 맞아 사회 그늘진 곳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공용표 대구청장은 29일 청 내 직원들과 함께 관내에 있는 신애보육원과 안나노인요양원 요셉의 집 대구안식원 그리고 제일평화의 집 등 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급식봉사에서부터 청소를 하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폈다.
이 밖에도 대구청은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곳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한편 대구청 관내 13개 세무서들도 앞을 다투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관서별로 다양한 위문행사로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청이 지난 1월부터 9월 말까지 봉사활동을 펴온 것을 살펴보면 총 601회 봉사에 나서면서 참여인원만도 3,41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타 기관보다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용표 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선진일류 국세청으로 가기 위해 세정기관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