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영세납세지원단 성과 커

2009.10.08 11:35:19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이 지난 5월부터 시행해온 『영세납세자지원단』운영이 실질적으로 많은 영세납세자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청은 이 제도 시행 후 올해 8월 31일까지 불과 4개월 만에 1,443명의 영세납세자들에게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커다란 업적을 쌓았다.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영세납세자들에게 세금문제 해결을 도와줌으로서 세금고충으로부터 생업유지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 이들이 경제위기 극복에서 조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구청은 세무서와 세무대리인들로 구성된 영세납세자지원단을 적극 활용 특히 노약자 장애인에 대한 세금 신고지원 과세자료 소명을 비롯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증빙자료 보완 등으로 다양하게 세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옴으로서 이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한편 대구청이 그동안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종합소득세 또는 부가가치세 신고지원 1,324건(91.8%), 고충민원 및 불복청구관련 47건(3.3%), 체납처분 관련 29건(2.0%), 과세자료처리 관련 18건(1.2%), 기타 25건(1.7%) 등 각 분야별로 폭 넓게 지원했다.

 

최병문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영세납세자지원단 전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영세납세자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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