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서기관 승진 한꺼번에 3명…분위기 고조

2009.10.19 10:34:24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이 19일자로 단행된 국세청 4급(서기관)승진인사에서 3명이 한꺼번에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세청이 전국적으로 43명(기술직1명포함)의 사무관을 서기관으로 승진시키면서 대구청에서 3명이 승진했는데, 대구청 직원들은 '개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이처럼 파격적인 결과를 가져오자 대구청은 온통 잔치 집 분위기에 휩싸이면서 한동안 꽉 막혔던 고위급 승진인사가 한꺼번에 숨통이 트이는듯한 느낌을 주고 승진을 바라보는 많은 공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준 인사라고 환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승진의 영광을 안은 안강식 대구청 조사1국 1과장과 김영준 대구청 조사2국 1과장, 그리고 김한식 조사2국 2과장은 모두 하나 같이 탁월한 능력과 고위공직자로서 자질을 두루 갖춘 관리자들로 정평이 나 있었다.   

 

김영준 조사2국 1과장은 모가 나지 않은 인품으로 항상 유연한 성격이면서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와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쌓고 있고, 안강식 조사1국 1과장은 매사에 있어서 야무지고도 흔들림 없는 업무처리로 맡은 직무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서 특히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한식 조사2국 2과장은 항상 원만하다는 평을 받으면서도,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수수 등 위장 사업자 세법질서 문란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일찌감치 상하로부터 신임이 두터웠다는 것이 직원들의 평이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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