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서장 김석희)는 내년 1. 1일부터 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서대전서는 지난 24일 제90회 전국체육대가 열리고 있는 관내 경기장을 찾아가 대회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내년에 실시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전반에 대해 자세히 알려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구치서 법인세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도입배경, 혜택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설명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도입으로 사업자는 세금계산서 우편송달, 보관 등이 필요 없고 인터넷 등을 통해 수수상황을 조회·관리하고 신고할 수 있어 납세협력비용을 대폭 축소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허위세금계산서를 적발할 수 있어 매입내역 조작을 통한 탈세행위가 크게 감소된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서대전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열린 각종 행사장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활동을 하면서,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에 대한 세정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