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백)회장단과 일본 쥬고쿠세리사회회장단의 정기 모임이 대구지방세무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양국 세무사회 회장단은 첫날인 12일 낮 12시 일본 쥬고쿠세리사회 회장단이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하면서 이뤄 졌는데 이들 양국 지방 세무사회 회장단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지방국세청 방문 공용표 대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세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국 대표단은 이어서 대구시청을 방문한 다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들어서 있는 영주시를 찾아 홍삼제조공장 견학과 순흥면에 있는 선비문화수련원에서 1박하고 인근에 있는 유서 깊은 부석사와 풍기 인삼시장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양국 세무사회 저녁 간담회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최상백 회장을 비롯 최성탁 부회장 그리고 주영일 국제이사 등 20명이 참석했고 일본 중국지방세무사회에서도 구니토미 카시오 회장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김주영 영주시장 신광동 영주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일본 쥬고쿠세리사회는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격년제로 양국간 교환방문해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양국의 세무행정 발전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