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대전청 관내 활동하고 있는 73개 학습동아리에서 제출한 연구보고서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8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심사위원장(납세지원국장 홍순필) 외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 『업무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한 ‘세정지킴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부당환급 차단 방안 연구를 발표한 ‘컴마니아’와 사업인정고시일 DB화를 통한 업무량 축소방안 을 발표한 ‘곰구르기’가 차지하였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보고서인 업무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은 과세자료 등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직원 업무량 감축을 도모하고,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제시하였다.

김영근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발표대회에 참석한 8개 연구동아리의 연구결과물 모두가 최우수상감”며 제안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기의 일에 대하여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열정과 집념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3개 연구동아리의 연구보고서는 12월 18일로 예정된 국세청 창의(創意)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