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주류도매협회, 주류유통업계 '위기극복' 세미나 개최

2009.12.14 09:28:36

 

 

충남주류도매협회는 지난 11일 충남 덕산 관광호텔 회의실에서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류유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일겸 충남주류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주류도매업계의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 회원들이 단결한다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단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청 강사로 초빙된 서현수 전 대구청장은 주류도매업계가 경기침체 및 면허업체 과다로 인해 불법거래가 성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서 전 청장은 운반비, 인건비 등 불필요한 고정비용이 증가 돼 업체들의 운영자금 취약 등으로 지입제 운영이 성행되는 등 비효율적 경영으로 적자가 양산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경제적 영세성으로 독자적인 경영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주류 메이커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주류면허권 보장 불확실성으로 내부 개혁 부족함을 강조했다.

 

 

 

서현수 씨는 회원들은 업권보장을 위한 노력, 제조사들의 횡포 차단, 실비지원 확보 등을 위해 협회 중심으로 단합된 힘만 주류도매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류운반 및 인력관리의 효율화, 유통구조의 현대화, 지입업체 추방 등 선의경쟁을 통한 상생노력과 함께 경제변동 상황에 따른 신축적인 경영을 위한 CEO들의 의식 전환을 당부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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